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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등굣길에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오전 7시쯤 광주 계림동 한 건물화장실에서 고교생 19살 박모 양이 폭행을 당해 쓰러진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박양은 얼굴과 머리 뒤쪽에 출혈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양은 경찰에 "등굣길에 모르는 남자가 의자를 들어달라고 도움을 요청해 건물안으로 들어갔더니 돌로 머리를 내리쳤고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도난당한 박양의 소지품이 없고 성폭행 당한 흔적이 없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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