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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화에 있는 중고차 경매장입니다.
중고차 업자들이 경매장에 들어가기 전, 출품될 차량들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윤영석/중고차 매매업 : 여러가지 차량을 찾을 수 있어서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 출품되는 중고차는 소형차를 중심으로 매달 70대씩 요르단 지역에 수출되기도 합니다.
[오스만/중고차 매매업 : 경매장에서 다양한 차를 볼 수 있고, 품질은 더 좋고 믿을 수 있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5년식 승용차가 경매 전광판에 뜨자 수백명의 경매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입니다.
차주가 원했던 가격은 1천만 원 정도였지만 낙찰가는 1,254만 원.
20%가 넘는 수준입니다.
차주가 부담해야 할 돈도 출품료와 수수료 등 최고 30만 원 정도로 중간 마진을 알 수 없는 영업사원이나 중고차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이익입니다.
[유종수/중고차경매장 관계자 : 경매장의 장점은 높은 낙찰 가격을 들 수 있는데, 전국 각지에 있는 매매업자와 수출업자 750개의 업체 간에 공개 입찰 경쟁을 통해 최고가에 낙찰되는 방식으로 고가의 매도가 가능합니다.]
국내 중고차 경매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글로비스 경매장에는 지난해에만 6만1천 대 넘게 출품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회원사도 1년 전보다 200군데 늘었습니다.
또 대우자동차판매가 운영하는 서울경매장에서도 지난해 회원수가 16% 느는 등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중고차 경매 시장.
투명한 유통구조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