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러시아에서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네요. 대형 화제가 났는데 소방관이 30여 명을 구출하고 본인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요.
<기자>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러시아 수도 모스코바에 있는 대형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구조됐지만 말씀하셨듯이 소방관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모스코바 시내 있는 비즈니스 센터가 시뻘건 화염속에 타고 있습니다.
불길이 거세지자 소방대장이 직접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소방대장은 추가지원을 기다리는 중이었지만 추가 지원을 기다리다가는 인명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소방대장의 빠른 구조 덕분에 건물 안에 있던 30여명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하지만 소방대장 본인은 화재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건물은 불에 쉽게 타는 값싼 자재를 이용해 만들어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