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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황사 잦을 듯…막바지 '꽃샘추위' 기승

공항진

입력 : 2010.03.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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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경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황사는 물러갔지만 꽃샘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전국을 강타한 올 봄 최악의 황사가 오늘 아침 모두 물러갔습니다.

맑은 날의 50배가 넘는 입방미터당 3천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았던 미세먼지농도도 지금은 평소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어젯밤 늦게 중부지방의 황사경보가 해제된 데 이어 오늘 새벽에는 남부지방의 황사경보도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물러갔지만 중국 북부에서 계속 황사가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황사가 자주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찬 바람과 함께 다시 시작된 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내륙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모레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목요일 이후에는 기온이 다시 영하로 내려가면서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