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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모비스가 동부를 완파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모비스가 위였습니다.
손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모비스는 탄탄한 대인방어로 동부의 발을 묶었습니다.
특히 외곽슛을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동부는 1, 2쿼터에 3점슛 시도를 단 한번도 하지 못했고 점수도 23점에 그쳤습니다.
모비스 공격의 중심은 김효범이었습니다.
화려한 드리블과 스피드로 연이어 동부의 골밑을 파고들었습니다.
9점차이로 쫓긴 3쿼터 중반에는 3점슛을 터뜨려 팀 분위기를 다시 살렸습니다.
모비스는 3쿼터까지 16점을 앞서며 쉽게 1차전을 마무리했습니다.
4쿼터에는 던스턴이 승리를 확인하는 덩크슛으로 홈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김효범/모비스 포워드(15점, 6리바운드) : 리바운드를 많이 참여하라는 거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셨고요. 무리하지 않고 잘 받아 쏘라는 지시에 따라서 한 거에 승리의 요인 같습니다.]
동부는 모비스 수비에 막혀 턴오버를 14개나 범해 공격 전술의 재정비가 시급하게 됐습니다.
KT와 KCC의 4강 1차전은 내일(21일) 부산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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