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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중앙연구원은 재야 장서가 이규용 씨의 장서 4천여 권을 기증받았습니다.
이 씨가 기증한 책 가운데는 1939년 간행된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초간본을 비롯해 일제시대나 6.25 전쟁 전후에 간행된 귀중한 책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연구원은 정리 작업을 거쳐 오는 7월쯤 개인 문고를 꾸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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