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청년실업률 10년만에 최악…곧 경기회복된다?

홍순준

입력 : 2010.03.18 07:44

동영상

<앵커>

2월 청년 실업률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업자 수도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고용구조가 좋지 않습니다.

홍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월 취업자 수는 2천 286만 7천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12만 5천명 늘었습니다.

공공 부문을 제외한 민간 부문 취업자가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도 5년만에 2달 연속 늘었습니다.

하지만 실업자 역시 116만9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4만4천명 증가했습니다.

1월 121만6천명보다는 줄었지만 두달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4.9%로 1월의 5%보다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았습니다.

특히 15살에서 29살 청년 실업자수는 43만 3천명으로 청년 실업률 10%,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기에 일자리와 구직자가 함께 늘면서 취업자와 실업자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은순현/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경기회복 조짐과 함께 일자리 사업 관심증대와 취업시즌을 맞은 청년층의 민간부문 구직활동 증가에 기인합니다.]

정부는 공공 부문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한데다 민간 고용도 증가 추세라며, 3월 취업자는 30만명 정도 늘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