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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김길태 사건 종합 수사결과가 내일(18일) 발표됩니다. 경찰은 살인혐의를 입증할 직접 증거를 보강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김길태가 현장검증에서 모른다,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길태에 대해 강간살인죄를 적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길태가 이 양을 끌고갈 장소를 미리 확보하고, 수차례 성폭행한 뒤 살해한 점 등이 계획적 살인을 뒷받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의학연구소는 오늘 이 양은 질식사로 숨졌으며, 독극물이나 흉기를 사용한 흔적은 없다고 최종 감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도 김길태의 송치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했습니다.
또, 보강수사에 검사 3명을 추가로 투입해 살해를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의 초동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찰에 수사자료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양이 실종된 지 24시간 이내에 반경 50m만 제대로 수색했더라도 사건 조기해결은 물론 증거물 확보까지 모두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내일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모레 김길태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김길태 팬카페를 개설해 거짓 사실을 유포한 중학교 3학년 김 모 군 등 10대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희(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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