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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 올들어 첫 황사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국에 황사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꽃샘추위까지 시작돼 사나흘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5일) 밤부터 강해진 황사가 호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해5도의 황사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는 황사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미세먼지농도가 입방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과 비교하면 모매먼지가 8배 가까이 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만주에서 또 다른 황사가 밀려오고 있어 오후에도 황사가 이어지겠고, 밤부터 황사가 점차 약해지면서 물러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올 들어 벌써 세번째 황사입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봄이 되면서 황사 발원지를 덮고 있던 눈이 급격히 녹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 강한 저기압이 발원지를 자주 통과하면서 황사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꽃샘 추위도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도 가까이 떨어졌고, 중부 내륙과 산간의 기온도 모두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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