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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시장 물가의 지표격인 쌀값이 지난해 11월 화폐개혁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평양의 경우 불과 3개월여 만에 거의 60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는 지난 8일 현재 평양의 쌀값이 킬로그램당 1,300원으로 화폐개혁 직전과 비교해 59배로 뛰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서북 국경의 신의주와 동북 국경의 혜산에서도 쌀값은 비슷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쌀 값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폐개혁 이후 과도한 통화 팽창과 신권의 가치 하락, 북중 교역 위축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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