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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10.03.15 14:46|수정 : 2010.03.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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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가 경찰조사과정에서 '이모 양이 성폭행 당시 소리를 질렀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입을 막아 살해한 것 같다'고 자백했습니다.

검거 닷새 만에 납치, 성폭행, 살인, 시신유기 등 범행 전 과정을 털어놓은 것입니다.

[김희웅/ 부산사상경찰서장 : 이모 양에 대한 부검 결과를 말해주자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괴로워하며 이모 양이 성폭행 당시 소리를 질렀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손으로 입을 막아 살해한 것 같은 진술을...]

경찰은 또, 김 씨가 숨진 이 양의 시신을 유기할 당시 이를 본 목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시신 유기현장에서 확보한 시멘트 가루가 묻은 목장갑과 검은색 잠바도 김길태가 자신이 입고 사용했던 것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길태의 자백에 따르면 이 양은 납치 당일인 24일 저녁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범행 대부분을  털어놓긴 했지만, 김길태의 진술에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세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15일) 구체적인 납치·살해 과정을 추가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내일쯤 현장 검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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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여중생 이모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를 미화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팬카페 운영자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팬카페 운영자는 "김길태가 DNA가 일치하지 않아 풀려났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폐쇄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 글과 화면 등을 증거자료로 확보하고 팬카페 운영자의 ID를 추적,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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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월부터 성범죄자에게 적용되고 있는 인터넷 신상정보 공개제도를 과거 성범죄자에게도 소급 적용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국회에서 과거 성범죄자에게 전자발찌 착용을 소급해 착용토록 하는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신상정보 공개제도도 소급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복지부는 법률적 논란이 있는만큼 아직은 법률 검토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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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학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학원 이사장을 지낸 강성종 민주당 의원을 오늘 오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강 의원이 측근인 박 모 전 사무국장과 함께 신흥대학 등 재단소유 학교의 교비와 국고보조금 등에서 86억여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의원이 횡령한 돈 가운데 일부를 정치활동 자금으로 쓴 흔적을 포착해 자금추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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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봄비가 여전히 전국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 남해안 곳곳에서는 시간당 1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에 80mm가 넘는 큰 비가 왔고 그밖의 전국에도 5mm~50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과 경남에는 최고 20mm의 비가 더 오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린 뒤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가 그친 뒤 오후늦게나 밤부터는 약한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해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황사와 함께 찬공기도 밀려와 내일부터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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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로 OECD 국가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1월 실업률은 4.8%로 전달의 3.6%에 비해 1.2% 포인트가 늘어 조사 대상 22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22개 회원국 가운데 전달에 비해 실업률이 증가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3개국으로 한국에 이어서는 아일랜드, 헝가리, 체코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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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포천의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 시험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원인을 신관의 비정상적 조립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조사본부 관계자는 "비정상적으로 조립된 신관을 탄두와 결합해 장전하는 순간 그 충격에 의해 포탄이 폭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본부는 모의시험을 통해 신관 조립이 정상적이지 않으면 장전 충격으로도 폭발이 일어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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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국내에서 아이스쇼를 펼칠 출연진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아이스쇼엔 밴쿠버 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5위인 캐나다의 패트릭 챈을 비롯해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핀란드의 요정 키이라 코르피, 중국 페어의 장단-장하오 조 등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6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아이스쇼의 총감독과 안무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데이비드 윌슨이 맡게 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페루에서 자전거 전용도로 증설을 요구하는 이색 누드 자전거 시위가 열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앞이 안보일 정도의 지난 10년 이래 최악의 모래 폭풍이 몰려왔습니다.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