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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최악의 모래 폭풍, 마을 집어삼켜

김정기

입력 : 2010.03.15 07:53|수정 : 2010.03.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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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10여년 만에 최악의 모래 폭풍이 몰려왔습니다.

폭풍이 워낙 심해 앞을 볼 수 없게되면서 교통 사고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먹구름 같은 시커먼 모래 폭풍이 마을을 집어 삼킵니다.

지난 주말 북서부 신장위구르 자치구 호탄에 모래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일부 지역은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시계 0 상태라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곳곳에서 접촉사고가 잇따랐으며 농작물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이번 폭풍은 내일(16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황사를 동반한 이 폭풍은 오늘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우리나라 서해안 지방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해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