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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 주택에서 불…강풍 속 주택 화재 잇따라

이혜미

입력 : 2010.03.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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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 시내 주택가에서 불이 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음주운전 차량이 한 음식점을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혜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좁은 주택 골목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강한 바람에 맞서 불길을 잡아보려 애씁니다.

어젯밤(12일) 9시10분쯤 서울 돈암동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두 채를 태우고 1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안방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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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 강원도 강릉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대관령 6터널 부근을 지나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고속버스 한 대가 전소했지만 운전자 47살 박모 씨와 승객 15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뒤쪽에서 불이 났다는 승객들의 진술을 근거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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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엔 46살 안모 씨가 모는 렉스톤 차량이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한 음식점 안으로 돌진해 49살 장모 씨 등 손님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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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엔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기수 28살 박모 씨가 경남 김해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경주 성적이 부진했던 박 씨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