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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피의자 김길태에 대해서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성훈 기자! (네, 부산 사상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구속영장은 언제 발부됐습니까?
<기자>
네, 오늘(12일) 오후 6시 20분 법원이 김길태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김 씨가 성폭행 경력이 있고, 일정한 주거가 없기 때문에 도주 우려가 높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몸에서 나온 DNA와 김 씨의 DNA가 일치하는 등 경찰이 제출한 증거가 강간과 살해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상당한 증거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장 실질 심사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10분 동안 짧게 진행됐습니다.
김길태에 대해 경찰이 적용한 혐의는 강간 살인과 강간 치상입니다.
지난달 24일 부산 덕포동 13살 이 모 양을 집에 다락방으로 침임해 납치한 뒤 인근 빈집에서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입니다.
또, 지난 1월 같은 동네에서 20대 여성을 8시간 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김길태를 이 양 살해의 유력한 피의자로 공개수배 했으며, 지난 10일 오후 부산 삼락동 모 빌라에서 격투 끝에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속됨에 따라 범행방법과 동기, 여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정용수, 박영준(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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