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충북 단양 소백산 기슭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산골 마을.
'세상에 모든 화를 피한다'하여 피화기 마을이라고 한다.
이곳은 9가구에 12명이 산다.
85세 이상 노인이 5분이나 계시는 장수마을이다.
3년 전 귀농을 하여 산골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백영자씨 부부, 장맛은 정월 장이라며 옛날 방식 그대로 장을 담근다.
햇빛에 잘 말린 메주를 장독에 넣고 잘 맞춰진 소금물을 붓는다.
손수 새끼와 아궁이에서 숯을 만들어 고추와 대추 등을 넣어 마무리를 짓는다.
그녀는 "모든 잡귀가 없고 맛있는 장이 되었음" 하며 혼잣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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