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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현역의원 3파전…강원도지사 '치열'

한승희

입력 : 2010.03.11 20:55|수정 : 2010.03.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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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6월 지방선거의 시도별 판세를 점검하는 순서, 오늘(11일)은 강원입니다. 한나라당의 이계진, 허천 의원과 민주당의 이광재 의원 이렇게 현역의원 3명의 경쟁이 치열해 보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전은 세 번 연속 당선돼 출마를 할 수 없게 된 김진선 도지사의 빈자리를 채우는 선거입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원주출신의 이계진 의원이 지난달 출마를 선언했고, 춘천 출신의 허천 의원도 최근 출마의사를 굳혔습니다.

친박 대 친이의 계파 간 대결구도 양상입니다.

상대적으로 여권 성향의 지역특성 때문인지 권혁인 전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 조관일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조규형 전 브라질 대사,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심재엽 전 국회의원,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뛰어 들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이광재 의원이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연차 게이트로 2심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변수입니다.

진보신당에서는 길기수 도 당 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의 대체적인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이 다소 앞서고 있고,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론되고 있는 엄기영 전 MBC사장의 출마 여부도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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