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력 을 휘두른 남성 2명이 잇따라 구속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1일 미성년자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2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10일 오전 1시께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만난 A(16.고교생)양과 B(18.대학생)양 등 10대 2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이 든 맥주를 마시게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같은 달 가출한 A양의 또다른 친구(16.고교생)를 상대로도 비슷한 수법으로 성폭행하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2008년 당시 6살이던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 32)씨를 이날 구속했다.
(대구=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