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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어젯(9일)밤부터 내린 눈은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주요 간선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량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진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교통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까지 서울시내 교통상황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에 그친 눈이 다행히 쌓이지 않고 녹았기 때문에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얼어붙은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오늘 퇴근길은 상당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해가 지면서 서울시내 주요도로와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에 퇴근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행 잠원에서 서초 구간도 3~4km킬로미터 정도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저녁에는 정체가 좀 더 심해질 것으로 도로공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시민들이 가급적이면 퇴근길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눈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 역에서 당산역으로 가던 전동차가 야외 선로에 쌓인 눈 때문에 미끄러지면서 10분 정도 지연됐고,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쌓인 눈을 이기지 못해 골프연습장의 철탑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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