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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정우택 vs 이시종…양자구도 '백중세'

박진호

입력 : 2010.03.09 20:57|수정 : 2010.03.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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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도별 상황과 판세 점검, 오늘(9일)은 충북입니다. 한나라당 정우택 현 지사와 이시종 민주당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정우택 현 충북지사가 재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한대수 전 청주시장도 거론되고 있지만 공식 출마선언은 아직 없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충주시장 출신인 이시종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노정당인 국민참여당에서는 진천 출신의 이재정 대표가 내일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입니다.

진보신당에서는 김백규 충북 도당위원장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지금까지의 각종 여론조사는 정우택 지사가 앞서 가는 듯 하다가, 최근에는 이시종 의원과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우택 지사는 음성·진천 등 중부권에서 이시종 후보는 충주 등 북부권에서 각각 강세를 보이는 등 소지역주의 양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 현 지사는 20조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내세우며 경제 도지사론을 강조하고 있고, 이시종 의원은 세종시 문제로 인한 충북지역 역차별을 막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충북의 유일한 선진당 소속 국회의원인 이용희 의원이 민주당 이시종 의원 지지를 선언해, 양당의 연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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