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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농기계은행 이용하세요"…사업 확대

이영춘

입력 : 2010.03.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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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기자, 이제 영농철인데요. 농협이 농기계은행사업을 확대한다고요?

<기자>

네, 농기계은행이란 농협이 농기계를 구입해서 이를 농가에 임대하거나 각종 농사일을 대신해주는 제도입니다.

농협은 올해 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시죠.

오늘(9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2010년도 농기계은행 발대식'입니다.

영농철을 맞아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값싸게 농기계를 빌려주거나 직접 작업을 대행해줄 계획인데요.

이를위해서 농협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중고농기계 1만 5천여 대, 3천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중고농기계를 적절한 가격에 사줘 농가부채를 덜어주고 일손부족현상도 해소해주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란 평가입니다.

[최원병/농협중앙회장 : 농촌 일손을 해결하는 그런 역할도 하고 또 농촌의 어려운 경제를 도와주고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농협은 특히 올해부턴 신규농기계도 구입해 농작업 대행사업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밭갈이와 땅 고르기, 모내기, 수확뿐 아니라 볏짚 묶는 일, 병충해 방제, 비료주기 등 다양합니다.

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