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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숨 고르기…1,650선 등락

입력 : 2010.03.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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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1,66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던 코스피지수 오늘은 보합권에서 등락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숨고르기 양상에 들어 간 가운데 국내증시도 쉬어가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엿새째 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닷새째 매수를 하면서 지수를 지지해 주고 있는데요.

다만 개인이 매도폭을 늘리는 점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인데요.

517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경제 동향 확인하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포인트 내린 1657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3원 오르면서 1135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는 0.1포인트 내린 217선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1% 내린 4.1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118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습니다.

오늘 업종별로 살펴본다면 오르고 있는 업종 반, 내리고 있는 업종 반입니다.

어제 마케팅 비용 규제안으로 급등했던 통신업종이 오늘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요.

이외에 전기가스업과 기계, 건설업 등도 상승에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어제 4% 넘게 급등했던 의료정밀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최고의 하위율를 기록하고 있고요.

보험과 전기전자, 은행업종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특징적인 종목들 짚어보겠습니다.

통신주가 어제에 이어 급등하고 있습니다.

방통위가 지난 5일 마케팅 비용 규제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비용절감 효과로 실적 개선 효과를 얻게 될 것이란 전망에  2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항공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 연속 상승을 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을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환율과 유가 전망 또한 우호적이어서 앞으로 이익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LG전자는 오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 1분기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늘 2%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오늘 눈에 띄는 테마주 살펴보겠습니다.

철도주가 오늘 브라질 고속철 수주 유력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코레일과 현대 로템을 비롯한 한국 컨소시업이 브라질에서 193억 달러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따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급등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삼현철강 등이 10% 넘는 급등세를 펼쳤습니다.

원자력 관련주들이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첫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월이 시작이 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3월의 관심업종과 관심테마는 어떤 것을 봐야 되나요?

[이성대/'매드머니' 전문가 : 3월은 코스피지수가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흐름이 기대되는 달입니다. 지수가 안정되면 그동안 기다려 왔던 업종과 테마들이 상승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한해 꾸준히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 전자 업종과  최근 지수 조정으로 동반 조정을 보였던  증권업종의 상승이 기대되구요. 테마에서는 올 한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슈가 될 무선인터넷과  2차전지 테마를 주목해 보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만에 상승에 성공을 했습니다.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데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지연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