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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호주에 때아닌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폭우와 함께 우박까지 떨어지면서 도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오늘(9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호주 맬번 곳곳이 물에 잡겼습니다.
폭우와 함께 우박까지 내리면서 곳곳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까지 크게 파손됐습니다.
골프공 크기가 되는 우박은 건물 지붕 등을 파손시켜 물이 새는 건물이 잇따랐습니다.
호주인들이 즐기는 경마 경기까지 모두 취소됐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8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주 남부에 있던 비 구름은 북부 퀸즈랜드로 이동하면서 퀸즈랜드 남부르 지역에 무려 400mm에 가까운 엄청난 비를 쏟아부었습니다.
호주 기상 당국은 오늘 오후 늦게나 비 구름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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