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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최고 50cm 큰 눈…수요일 '꽃샘추위'

이상엽

입력 : 2010.03.08 20:23|수정 : 2010.03.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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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데 내일(9일)은 강원도 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방에도 큰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한 차례 꽃샘추위까지 닥치겠는데요. 봄 한 번 오기 참 어렵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나 눈은 내일 새벽에 경기서해안과 경기 북부지방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눈비는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낮 동안에는 약한 비나 진눈깨비가 오겠지만, 내일밤부터는 전국에 걸쳐 강한 눈보라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종운/기상청 통보관 :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서 비나 눈이 오겠고, 특히 내일 밤부터는 상층의 한기가 접근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중부와 남부 일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밤에는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와 경북지방에도 대설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부가 최고 50cm, 강원영서와 경북내륙, 남부동해안이 5~20cm, 서울·경기와 충청도가 5~10cm, 그 밖의 지방은 1~5cm 가량 되겠습니다.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해안지방은 강한 파도로 바닷물이 덮칠 가능성도 있어 낚시꾼이나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수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 목요일에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 차례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까지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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