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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행정부가 이란과 함께 북한을 겨냥해 국제사회에 대해 계속 반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6자회담에 복귀하라는 거듭된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핵무기비확산조약인 NPT 발효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과 이란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두 나라가 핵무기 감축과 비핵화라는 국제사회의 의무에 계속 반항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규칙은 구속력이 있어야 하며 규칙을 위반할 때는 제재가 가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노선을 바꾸기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비핵화 진전을 위해 이달 말 마무리할 핵계획 검토보고서에 핵무기의 수와 역할을 줄이겠다는 내용을 담을 방침입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지난 5일 발표한 성명에서 핵무기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비준 문제를 주요의제로 다룰 계획입니다.
국제사회의 의무를 지키라는 미국의 경고는 북한을 향해 제재 해제를 주장하는 것 보다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게 우선이라는 거듭된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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