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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0년 만에 대규모 군중대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일 위원장이 6일 16년 만에 재가동된 함경남도 2.8비날론연합기업소 준공 경축 함흥시 군중대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0만 여 명이 운집한 군중대회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영일 내각 총리 등 북한 고위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금까지 군중대회에 참석한 경우는 중국 지도부 같은 주요 외빈을 환영하는 외교적 행사에 그쳤을 뿐, 경제분야 군중대회에 참석한 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