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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절기상 '경칩'…주말 곳곳에 눈·비

입력 : 2010.03.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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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토요일인 오늘(6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절기때문에라도 봄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드실텐데요.

하지만 이번 주말, 야외에서 활기차게 보내시려면 무엇보다 비 예보를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일단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이어질텐데요.

우선 지금은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강수구역이 보이고 있습니다.

충청이나 남부지방 곳곳에 내리고 있는 비는 일단 오늘 오전중에는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북동기류가 들어오면서 오늘 낮부터 영동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텐데요.

앞으로 며칠간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밤 시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밤 사이에도 많은 곳에 10cm 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전선이 형성된 남해상에서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오늘 저녁이 되면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밤이 되면 그 밖의 호남지역과 경상남도 지역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도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방은 오늘 구름이 많거나 흐린 하늘을 보이겠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이나 전주지역은 8도로 오르는 등 대부분 지방은 포근하겠고요.

북동풍이 부는 동해안지방만 기온이 영상 5도 아래에 머물면서 다소 서늘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비가 그치고나면 다음주 월요일은 반짝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 다시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기온이 좀 떨어지면서 추워질 전망입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