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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5일) 대구·경북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때문에 다른 지역이 역차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구를 연구 개발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올 들어 처음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여권의 텃밭이라면서도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역차별 논란이 거센 지역입니다.
이 대통령은 역차별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시가 되니까 대구·경북이 어려워진다, 손해를 본다, 대구·경북이 어떤 지역인데 맨날 피해의식 갖고 손해본다는 생각을 왜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또 지역발전에는 정치논리가 있을 수 없다면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정부 방안대로 추진될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첨단복합단지가 이거 다 빼앗기는 것 아니냐… 딴 데서 걱정을 해야지. 여기서 왜 걱정을 해요. 난 참 희한해.]
이 대통령은 광주와 함께 대구를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할 행정준비 작업에 착수하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세종시 역차별론으로 흔들리는 대구·경북 민심을 다잡고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려는 다각적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어 영천에 있는 육군 3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사적 도발이나 국제 테러에 대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이재영,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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