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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서울 청계천 광장.
오는 9월 제천에서 열릴 한방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장입니다.
3.4m 대형 비빔밥 그릇에 자원봉사자들이 2010인 분 초대형 약초 비빔밥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재료는 오가피, 황기, 당귀, 뽕잎~
약초 특구인 제천시에서 웰빙 문화 확산에 맞춰 맛과 영양을 고려해 개발한 약초 비빔밥입니다.
[이수성/ 한방엑스포 조직위원장 : 오늘 약채락 비빔밥 행사는 여러분 모두에게 피부에 와 닿는 역사의 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시작이 된 것입니다.]
쌉싸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약초 비빔밥은 입맛이 까다로운 어린 아이들과 외국인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또 2010인 분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 약초 비빔밥으로 국내 기네스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한쪽에선 제천에서 많이 생산되는 황기로 만든 막걸리와 한방차 시음회를 통해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방 엑스포에 대한 이미지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엄태영/제천시장 : 엑스포가 딱 200일 남았습니다.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동안 진행되는 엑스포를 통해서 무병장수의 꿈을 우리나라 한방의 우수성을 확인하시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는 9월, 충북 제천에서 열릴 국제 한방 엑스포.
한방을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 하여 우리 한방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