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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밤이었습니다만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고운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한옥을 집어삼킬 듯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좁은 골목 사이로 소방호스를 어렵게 끌어온 소방관들은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젯밤(4일) 8시 10분쯤 서울 신길동 70살 한 모 할머니가 사는 한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분간 계속된 불로 집이 무너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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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짜리 빌라 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한 남성은 소방사다리를 타고 긴급히 대피합니다.
집안은 이미 시커먼 숯덩이로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 9시 20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31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40여 제곱미터가 타 4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침대 옆 탁자에 아로마 향불을 피워놓고 샤워를 하는 사이 불이 났다는 김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