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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들어 포항 영일만항의 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북방파제 연장과 남방파제 신규 착공이 잇따르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항로 추가개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옆에 지난해 착공한 일반부두 공사가 한창입니다.
일반화물 2만 톤급 2선석을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201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포항 해양항만청은 또 북방파제 연장 1킬로미터 구간은 이달 중으로 착공하고, 남방파제 2.6킬로 미터 구간도 올 하반기에 턴키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입니다.
공사비만 8천억 원 가까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윤치영/포항해양항만청 공사과장 : 영일만항의 항내정원도 확보를 위해서 남방파제 2.6킬로미터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 시공 일괄 입찰형태로 해서 내년 초에는 착수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포항 항만청은 또 배후단지 69만 제곱미터를 조성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315억 원을 투입해 내년에 착공한 뒤 2015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배후단지에는 조립과 가공, 포장은 물론 제조업까지 입주가 가능해 영일만항 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로 신규 개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기존 일본과 중국, 러시아 4개 항로에 이어 올해부터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그리고 호치민과 싱가폴, 러시아 보스토치니 등 신규항로 5곳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입니다.
영일만 인프라구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100만 톤의 화물처리 능력과 함께 철 중심에서 무역상업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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