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세종시 문제를 중재할 한나라당 중진협의체가 이번주 안에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 지도부가 세종시 문제를 중재할 중진협의체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친박 측도 일단 참여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중진협의체는 6명으로 구성하고 친이, 친박, 중립 성향 의원이 각각 2명씩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친이계에선 3선의 고흥길, 최병국 의원, 친박계에선 4선의 이경재, 홍사덕 의원, 중립 의원으론 중재안을 제시한 김무성 의원과 남경필 의원 등을 상대로 참여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6인협의체를 이번 주 안엔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활동시한은 이달 말까지로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도 중진협의체를 둘러싼 친이-친박 간의 의견 대립이 또 다시 확인돼, 결론을 이끌어내긴 어려워 보입니다.
[이경재/한나라당 의원 (친박계) : 의총에서 결론을 못 낸 것이 중진회의에서 결론을 낼 수 있다라고 100% 믿는 국민들이 없을 겁니다. 황금알을 낳는 중진회의는 아닙니다.]
[이윤성/한나라당 의원 (친이계) : 여러 의원들이 그런 의견을 내놓으면 과정을 밟아봐야죠. 왜 하기도 전에 그렇게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하시는가… 아주 걱정스럽습니다.]
한나라당 중진협의체 논의에 따라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 국회제출을 이달 중순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김현상, 영상편집 : 김종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