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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엄청난 부가가치"…'곤충사업' 뜬다

이영춘

입력 : 2010.03.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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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기자, 농촌진흥청이 곤충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곤충하면 징그럽다고 생각도 하실텐데,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시죠.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가입니다.

애완용인 사슴벌레와 왕귀뚜라미를 사육해 연간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종희/화성시 기산리 : 초등학교와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찾는데요. 주로 학습관찰용으로 많이 찾고 있고.]

국내 곤충산업은 크게 애완용 곤충과 꽃가루 매개곤충, 천적곤충으로 나뉘고 있는데, 시장규모는 대략 1천억 원입니다.

그러나 2015년엔 3천억 원, 2020년엔 1조 원으로 시장규모가 커질 것이란 당국의 분석입니다.

[박인균/농촌진흥청 연구관 : 지금도 많은 연구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친환경녹색산업의 중요한 축으로써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국내 곤충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률을 통과시켰는데요.

곤충은 약 130만 종이나 되는 지상최대의 미개발자원으로 현재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자원화, 상품화연구가 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