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측면의 관계가 좋으면 부부관계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의 부부관계 상담 교육기관인 '릴레이션십 서비스'는 뉴질랜드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런 통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를 담당했던 릴레이션십 서비스의 캐리 헤이워드는 또 장기적 측면에서 부부관계를 조명해 본 이번 조사 결과, 성생활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얘기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도 서로 얘기로 문제를 풀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부부관계에서 가장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부부 가운데 어느 한쪽이 더 많은 성관계를 원하는 것이며 일과 가족으로 인한 문제, 스트레스 등이 성적 관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워드는 부부관계가 좋으면 일과 가족으로 인한 문제, 스트레스 등은 물론이고 다른 문제들이 일어났을 때도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부부 관계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할 수 있으며 성생활이 심리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부부관계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젊고 완벽한 육체를 가져야하며 심리적으로 가깝게 느끼는 것과 성생활과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67%가 성적 측면의 부부관계에 만족하고 있으며 부부관계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83%로 매우 높았다.
또 응답자의 4분의 3이 부부관계의 문제점 으로 어느 한 쪽이 과도한 성관계를 원하는 것이라고 밝혀 부부관계에서 성관계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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