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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축제인 지스타가 올해도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부산이 게임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성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지스타의 부산유치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실무적으로 부산 개최를 확정했으며 발표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 실무적으로 협의는 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은 변함이 없을거고요. 따로 기회를 만들어서 보도자료를 한번 내려고 하거든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는 역대 최대규모로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참가업체 설문조사에서 90%가 계속적인 부산개최를 희망해, 이같은 결과도 반영됐습니다.
지스타 이후 국내최대 게임업체가 스튜디오의 부산이전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이 지스타 개최지로 자리를 굳혀가는 것은 지역 게임산업에 도약대입니다.
[주성필/부산정보산업진흥원 팀장 : 게임산업의 성장속도가 빠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는 있지만 지스타를 통해서 글로벌한 게임사들과 서로 비지니스 파트너가 되는 기회가 되는 거죠.]
부산시는 지스타를 계기로 게임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20년까지 4천 2백억 원을 투입해 게임산업 중심도시를 만드는 계획입니다.
제조업 영업이익 8%에 비해 게임은 40%나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만큼 성장동력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철형/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명실상부한 게임제작 중심도시가 되고, 또 게임 비지니스 더 나아가서 게임문화 축제의 중심도시가 되고자 이런 계획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내년에 지역업체들이 함께 입주하는 문화컨텐츠 컴플렉스가 완공되는 등 이미 계획은 실행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 지스타 개최는 게임산업도시 부산을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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