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21·단국대)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하루에만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국가별 종합순위 4위로 올라섰다.
이정수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1분23초747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14일 남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본인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
이정수는 27일 남자 5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대회 3관왕에 오른다.
같은 날로 예정된 이정수의 남자 500m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남자 500m는 성시백(23·용인시청)이 세계기록(40초 651)을 보유하고 있다.
이호석(24·고양시청)은 남자 1000m에서 이정수에 0.054초 모자라는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는 이은별(19·연수여고)이 은메달, 박승희(18·광문고)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모태범(21·한국체대)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5위에 그쳤다.
전날까지 국가별 종합순위 6위를 달리던 한국은 이날만 쇼트트랙에서 메달 4개를 추가하며 1위 미국(금6·은7·동10), 2위 노르웨이(금5·은3·동3), 3위 독일(금4·은6·동4)에 이어 4위(금4·은4·동1)가 됐다.
가스 요금 다음달부터 5% 인상관련기사 다음달부터 가스 요금이 5% 가량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6월 말 인상 이후 8개월 만이다.
2008년부터 중단됐던 원가연동제도 다시 도입되고 5월부터는 주택용을 뺀 가스요금에 계절 별 차등요금이 적용된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요금 현실화와 에너지 수요 관리 차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국내 가스요금도 바뀌는 원가연동제를 다시 도입하고, 미수금 보전 차원에서 요금도 일정 수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지난해 평균 인상률인 7.9%에 못 미치는 5% 안팎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지경부는 또 5월부터 여름철 가스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추고 겨울 가격은 높게 책정하는 계절별 차등요금제를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간부 대폭 물갈이서울시교육청에서 1년 이상 보직을 맡았던 장학관과 장학사 등이 우선적으로 교체된다.
이들의 강남 지역 교장 임용도 제한된다.
시교육청 간부로 재직하면서 저지른 비리로 현직 교장들이 잇따라 구속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시교육청은 3월 정기인사에서 보직을 맡고 1년 이상 근무한 장학관과 장학사, 본청과 지역청 과장을 다른 곳으로 전보 발령을 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직 교원은 초등의 경우 장학관 44명, 장학사 149명이며 중등은 장학관 50명, 장학사 199명으로 모두 442명이다.
시교육청의 이런 방침은 장학사 매관매직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장모(59) 교장과 김모(60) 교장이 2년가량 인사담당 장학관으로 근무하며 비리를 공모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순환 인사를 통해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것이다.
한나라 오늘 세종시 의총한나라당이 22일 세종시 문제를 토론하는 의원총회를 연다.
이날 토론에는 세종시 원안 수정에 반대하는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계파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절충안을 제시한 김무성 의원 외에 일부 중립 성향 의원들이 새로운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는 3월까지 토론을 계속해 4월 임시국회 전에 당론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리법연구회, 비밀조직 아니다" 우리법연구회 회장인 오재성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는 20일 "우리법연구회는 비밀 조직이 아니다"고 밝혔다.
오 부장판사는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우리법연구회의 비공개 세미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법연구회 회장과 간사가 공개돼 있고, 올해 발표할 논문집에 회원 명단도 밝힐 예정"이라며 "새로 가입한 회원을 공개하지 않아 비밀스럽다고 비판하는데 매년 신입회원이 누군지 밝히는 법원 내 모임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 부장판사는 우리법연구회 해체 요구에 대해 "잠정적으로 해체하지 않는다"며 "외부 논의 때문에 급하게 어떤 대응을 하는 그런 성격의 모임이 아니며, 그럴 수도 없다"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중앙대, 인천 검단 신도시에 제3캠퍼스 중앙대는 인천 검단 신도시 2지구에 제3 캠퍼스(가칭 인천캠퍼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 인천시와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대는 검단 신도시 인근 66만㎡(20만평) 부지에 대학과 대학병원이 포함된 캠퍼스를 조성하고, 새 캠퍼스에 교직원과 연구원 1만 여명이 생활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제3 캠퍼스 조성이 하남캠퍼스 건립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요양보호사 학원 비리 일제 점검정부가 교육비를 허위로 청구해 국고지원금을 축낸 요양보호사 학원를 뿌리 뽑기 위해 이달 말부터 일제 점검에 나선다.
허위 청구와 부정 수급이 확인된 학원과 수강생에 대해서는 사업폐지나 자격취소 등의 중징계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노동부는 직장인에게 제공되는 요양보호사 과정 교육지원금이 정부의 허술한 감독 탓에 낭비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의 재직자 수강지원금 제도에 따라 요양보호사 훈련비 지원 과정으로 지정된 전국 777개 학원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처벌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본보 조사대로라면 요양보호사 자격제가 시작된 2008년부터 학원들이 수강생 유치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은 실습비(10만원)를 수강료(40만원)에 불법적으로 얹어서 청구한 금액은 100억원(수강생 13만여명)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경향신문] 문인들 '저항의 글쓰기 운동' 결의 한국작가회의가 20일 총회를 열고 문화예술위원회가 문예진흥기금 지급 조건으로 '시위 불참 확인서'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확인서 제출을 거부하고 정부의 비민주적 정책에 대한 '저항의 글쓰기 운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작가회의는 이날 서울 마포구 용강동의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문학평론가 구중서씨(74)를 신임 이사장으로, 소설가 김남일씨(53)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선출하고 지난달 예술위가 보낸 '시위 불참 확인서'에 대한 입장을 집중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총회에 참석한 작가 중 158명이 '저항적 글쓰기'에 동참하기로 서명했다. 이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정부의 비민주적·반인권적 정책에 비판하는 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작가회의는 전국 2300여명의 회원에게 서명 동참을 촉구키로 했다.
[국민일보] "한국 경제, 일본식 악순환 우려"우리나라가 일본형 저출산과 경제 쇠퇴의 악순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21일 '일본 경제의 쇠퇴 현상 한국 경제에 경고등'이란 보고서에서 "일본과 같은 생산연령인구 감소→경제활동 및 소비시장 위축→고용환경 악화→생활기반 악화→저출산 심화에 이르는 악순환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저출산에 따른 가계의 고령화, 가구 수 증가세 둔화 등으로 2015년까지 교육지출 성장 정체가 가장 두드러지고 자동차 등 내구소비재를 비롯한 시장 위축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는 복지 지출과 출산율이 최하 수준으로 일본과 함께 저복지·저출산 국가로 분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간소득의 40%를 밑도는 소득계층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9.8%)이 미국 다음으로 높고, 소득격차 문제가 심한 일본(9.5%)을 웃돌아 출산율 회복에 필요한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또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 지식기반 경제화로 가는 산업발전 단계를 밟으면서 일본과 마찬가지로 탈공업화 사회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노동시간이 길고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은 낮으며 이노베이션을 성공시킨 경험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동아일보] 기업체 임원 등 민간출신 4명 교장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제 6차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계획에 따라 총 134명의 교장 임용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교장 중에는 마이스터고 등에서 개방형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 임원 등 민간인 출신 교장 4명이 포함됐다.
국립 구미전자고에는 LG전자 상무 출신의 최돈호 교장, 부산 자동차고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출신의 이승희 교장, 울산 정보통신고에는 풍산금속 기술고문 출신의 장헌정 교장이 각각 선정됐다.
교과부는 교장공모제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교장에 임용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선일보] 고려대도 교원 강의 평가 공개고려대는 22일부터 전임교수 1600여명을 포함한 3000여명의 교원 전체에 대한 강의평가 내용을 대학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교수 강의평가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학생들은 22일부터 시작되는 신학기 수강신청 때 강의 평가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학기당 평균 4000~5000개씩 개설된 최근 3년치 교과목에 대한 평가 자료를 이번에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평가 자료에는 ▲수업 내용은 충실했는지 ▲강의 계획은 잘 지켜졌는지 ▲교재는 이해하기 쉬웠는지 등 10여개 항목에 대해 학생들이 1~5점까지 매긴 수강소감 평가 점수가 포함된다.
[중앙일보] 포스텍 '노벨상 석학' 500억 들여 뽑는다 POSTECH(옛 포항공대)이 500억원을 투입해 노벨상과 필즈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10명을 초빙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대학으로 발돋움하려는 'POSTECH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것이다.
POSTECH 백성기 총장은 21일 "해외 석학들이 3년 이상 전임교수로 학교에 머물며 교육과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게 할 계획"이라며 "3년간 1인당 인건비 10억원과 정착 지원비 4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 총장은 "접촉 대상 명단은 보안사항이라서 말할 수 없지만 사이언스·네이처·셀지 등 세계적 저널의 편집자나 편집위원 등을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다"며 "이르면 9월부터 강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CH이 책정한 1인당 정착 비용 40억원은 거주비와 실험실 기기 구입비, 연구비 명목으로 사용된다.
덧말이화여대에서 8학기 내내 전 과목 평점 만점(A+)을 받은 학생이 탄생해 화제네요.
주인공은 오는 22일 최우등으로 졸업하는 황지영(22.컴퓨터공학과)씨로 이화여대에서 1996년부터 최우등 졸업 시상을 한 이래 전 과목 만점자는 처음입니다.
황씨는 20일 전화통화에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컴퓨터 공학이 너무 재밌어 대학생활 내내 빠져 지내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학점을 잘 받는 비결을 묻자 "공부에 재미를 붙여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