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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앓던 여의사 아파트서 투신 사망

입력 : 2010.02.21 15:13


정신질환을 앓던 30대 여 의사가 아파트 1층 바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0일 오전 11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 모 아파트 1층 바닥에 이 아파트의 9층에 사는 이모(30.여·의사·서울시)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쌀쌀한 날씨에도 당시 9층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이 열린 점으로 미뤄 이씨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 강박증세를 보인 이씨가 요양차 최근 서울에서 부모 집으로 내려온 후에도 "성령을 받았다"며 불안 증세를 보였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