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이 대통령, 사회적 기업 방문 '독려'…관심 촉구

손석민

입력 : 2010.02.19 17:11

동영상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근로자의 3분의 2를 장애인으로 고용한 사회적 기업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력 제품인 모자를 생산하는 작업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일을 하다 결혼에 성공한 부부 장애인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사회적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와 나눔이라는 가치를 우리 사회에 알려주는 따뜻한 기업"이라면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든 나라가 일자리 전쟁 중인데 사회적 약자의 경우 사회적 기업이 아닌 곳에서는 일을 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지적하고 "사회적 기업에게 일자리를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업 대표들은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자금을 모아 펀드를 설립해줬으면 좋겠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 교육장을 빌려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지원책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육장의 경우 동사무소 등 공공건물이 있는데 야간이나 주말에 빌려줄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기관장들이 의식을 바꾸면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