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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리콜로 산업생산 1조 8천억 엔 감소"

입력 : 2010.02.19 11:14


도요타자동차의 리콜 사태로 일본의 산업생산이 1조 8천억 엔(약 2조 2천억 원)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다이와(大和)종합연구소는 도요타자동차의 리콜 사태로 일본 국내 자동차 생산이 30만 대 정도 줄어들 경우 산업생산이 1조 8천 529억 엔 감소하면서 GDP가 0.1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소는 일본 경기의 리스크 요인으로 디플레이션과 엔고 외에 도요타자동차의 리콜 문제를 꼽았다.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로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차를 외면하면서 약 30만 대 생산이 줄어들 경우 전자·기계는 물론 철강과 서비스, 운송 등 광범위한 산업에 악영향을 미쳐 고용도 4만 9천 명 정도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은행의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도요타의 리콜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부진 가능성을 우려했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