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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미공장 2곳 가동중단…아키오 사장 또 사과

유영수

입력 : 2010.02.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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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도요타 자동차 사장이 리콜 문제와 관련해 오늘(17일) 또 사과를 합니다. 리콜의 영향으로 미국 공장 2곳의 가동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오늘 오후 도쿄 본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합니다.

리콜 사태 이후 벌써 세번째로 이달 들어 매주 한 번 꼴로 기자회견을 갖는 셈입니다.

앞으로 품질 관리는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현재 리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4일 열리는 미국 하원의 리콜 관련 청문회 참석에 관한 내용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미국 교통부는 도요타측에 이번 리콜 조치에 대한 답변서 제출을 공식요청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답변을 요구한 내용은 회사측이 리콜 차량의 결함을 언제, 어떻게 파악했는지 그리고 조치가 시의적절했는가 등에 관한 것입니다.

도요타는 또 리콜 사태 이후 미국 내에서 판매가 크게 줄자 미국 현지 공장 2곳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캠리와 아발론을 생산하는 켄터키 공장은 나흘 정도, 픽업트럽 툰드라를 생산하는 텍사스 공장은 10일 정도 조업을 중단합니다.

미국에서 지난 1월 도요타 자동차의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6%나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