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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다양한 추모행사

하대석

입력 : 2010.02.16 17:19|수정 : 2010.02.16 17:25

동영상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오늘(16일)로 1년이 됐습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천주교 주요기관에서는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성당에선 오늘 저녁 7시부터 정진석 추기경과 주교단,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위령 미사가 진행됩니다.

오늘 미사에선 김 추기경의 생전 육성과 김 추기경과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의 인터뷰 등 6분 분량의 동영상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서울 절두산 천주교 순교자 박물관에서는 김 추기경의 손때 묻은 물품 140여 점을 선보이는 유품전이 개막돼 5월 23일까지 전시됩니다.

명동성당 입구 야외에서도 김 추기경 생전 모습을 담은 대형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부터 다음달 28일까지를 공식 추모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는 오전 11시 김 추기경이 사제서품을 받은 곳인 계산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진행했습니다

선종 1주기을 맞아 김 추기경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대교구 용인공원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