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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토 연합군이 탈레반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전을 벌여 목표지역 대부분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탈레반의 게릴라식 저항이 계속되는데다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도 커지고 있어 문제입니다.
카이로 이민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나토 연합군과 아프간 정부군 만5천명이 투입된 탈레반 소탕전.
공격 개시 사흘째인 어제도 연합군은 우세한 화력을 앞세워 남부 헬만드주의 탈레반 거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탈레반의 근거지인 마르자와 나드-알리지역 대부분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자이/아프간 정부군 사령관 : 연합군의 작전은 이미 성공적입니다. 곧 마르자에서 탈레반을 몰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탈레반도 도로 매설 폭탄 공격과 저격수들을 동원한 게릴라전으로 격렬히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록/아프간 주둔 영국군 중령 : 탈레반은 연합군의 약점을 포착해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양측의 교전으로 지금까지 연합군 2명이 숨지고 탈레반 대원 27명이 사망했다고 연합군측은 밝혔습니다.
또 연합군의 로켓포 오폭으로 지난 일요일 아프간 민간인 12명이 숨진데 이어 어제도 5명이 추가로 사망하는 등 민간인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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