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술에 취해 면허도 없이 택시를 훔쳐 타고 다니다 사고를 낸 혐의(절도 등)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새벽 1시께 친구 2명과 함께 강남구 논현동 길가에 세워져 있던 정모(40)씨의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1시간30여분 동안 강남 일대에서 택시를 몰고 다니다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 경계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군은 운전면허 없이 혈중 알코올농도 0.12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뿐만 아니라 함께 택시를 타고 다닌 친구 2명도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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