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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금엉금' 고향가는 길…내일 오전 '혼잡 절정'

김도균

입력 : 2010.02.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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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네, 그럼 지금은 도로 상황이 어떤지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도균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귀성 차량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전국의 고속도로는 정체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정체 현상은 조금 줄어드는 추세로 이어지다 새벽 3시쯤부터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가 심해지면서 경부선 수원, 오산 서해안선 매송, 발안 등 모두 16개 요금소에서 현재 차량 진입이 일부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수원나들목에서 안성천교 부근 등 92km 구간과 중부선 남이 방향 일죽 부근에서 서청주 부근 등 60km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부산방향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나들목 부근입니다.

왼쪽 목포방향으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7시간 40분, 광주까지 6시간 40분, 강릉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오늘(12일) 하룻동안 귀성 차량은 평소 주말보다 4만 대 많은 36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앞으로도 11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설 전날인 내일 오전에 귀성길 혼잡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선수, 영상편집 : 이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