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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소비자 달래기'…미 사죄방문 빨라질 듯

유영수

입력 : 2010.02.12 07:50|수정 : 2010.02.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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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도요타 자동차가 성난 소비자들을 달래기 위해 뒤늦게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장이 미국을 사죄 방문라는 일정도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은폐의혹을 받아온 도요타 자동차가 앞으로 차량의 사소한 결함 정보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번 리콜같이 가속기와 브레이크 같은 차량의 구조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소한 결함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일본 국내법상 차량의 안전과 관계없는 일상적인 결함은 신고하거나 공개할 의무가 없습니다.

리콜사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어쩔수 없이 내놓은 조치라는 해석입니다.

또 도요타 본사 사장의 미국 사죄 방문 계획도 예정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당초 예정보다 빠른 이달 말쯤 미국을 방문해 사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오는 24일 열리는 미 하원의 도요타 청문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내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데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