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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중인 오카다 일본 외무장관은 11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민에게 한일 강제병합은 민족 자긍심에 크게 상처를 입힌 사건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카다 장관은 아픔을 기억하는 피해자의 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토야마 내각은 지난 95년 과거사를 공식 사과한 이른바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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