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눈이나 비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내일(12일)도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비나 진눈깨비가 이어지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내일 낮과 밤 한때 또 다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적설량은 1cm 안팎으로 오늘에 비한다면 많이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내륙과 산간에서는 얼어붙겠습니다.
또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쪽으로는 여전히 함박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눈은 모레까지 계속되겠고요.
양도 최고 20cm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해안 지방은 고향으로 가시는 길까지는 불편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밖의 지방은 설 연휴에 접어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서울·경기는 내일도 흐리고, 낮과 밤 한때 눈발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강원도 영동과 산간에는 내일도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도는 아침까지, 눈과 진눈깨비가 이어지겠고요.
새벽엔 얼어붙기도 하겠습니다.
경북 북부와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호남은 아침까지, 비나 진눈깨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비가 내리다가 내일 오후에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점 떨어지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은 제법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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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는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또 도심에서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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