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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부터는 생일을 맞은 국군병사들이 우리 쌀로 만든 생일케익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병사들의 사기도 올리고 남아도는 쌀 소비도 늘리자는 건데요.
의정부 지국,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작은 빵이나 과자를 놓고서 하는 군대식 생일파티가 변했습니다.
군대식 용어로 얘기하자면 생일케익 급식이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일산의 떡 전문점에서 특별한 쌀 케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초코 슬기하고요. 팥 앙금이 들어간 단 걸로 병사들을 위한 케익이 되겠습니다.]
생일을 맞은 병사들의 선물용으로 군부대에서 주문을 받았습니다.
하나에 1만 원씩 220개, 값싸고, 맛있고 그러면서 양도 많은 그런 케익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입니다.
[전문학/고양시 D떡방 : 군대에 납품하는 것은 거의 원가개념으로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앞을 내다보고요. 투자하는 입장에서 군대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젊은 병사들이 우리 떡을 좋아해서 앞으로 자주 찾아오게 되면 그게 더 이익이다, 그렇게 위안을 삼습니다.
나름대로 멋을 낸 생일 파티, 군대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김흥식 상병/올림픽 부대 : 쌀케익은 이번에 군대와서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떡에 대한 게 좋아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생일케익은 간부들이 더 반기는 눈치입니다.
[임종국대위/중대장 : 전에는 생일을 맞이하면 케익을 사와서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2월부터는 쌀케익이 지급돼서 그 케익으로 특별한 파티를 하고 있습니다.]
쌀 소비를 늘리고 병사들의 사기도 높이자는 게 생일케익의 목표였습니다.
병사들의 사기는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함지형 이병/올림픽 부대 : 어머니 여기 와보니까 생일이라고 떡케익도 주고 너무 좋아요. 아들 건강하게 여기서 제대하고 집으로 갈게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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