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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부터 고속버스 환승 제도가 경부 고속도로에도 도입됩니다. 시범 실시 중인 호남과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노선이 늘어납니다.
박민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속버스 환승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설치해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호남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 일부 휴게소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호남축은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휴게소, 영동축은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상,하행선에 정류소가 설치돼 하루 평균 152명이 이용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환승제도에 대한 중소도시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고 보고, 이 제도를 다음달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호남과 영동축의 환승은 매일 운영으로 확대됩니다.
호남축은 현재 18개 노선에서 43개 노선으로, 영동축은 7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까지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경부 고속도로에도 이번에 환승제가 처음 도입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시범 운영됩니다.
경부축에선 중부내륙 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서 24개 목적지로 가는 고속버스 환승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전체 환승노선은 77개에서 365개로 늘게됐습니다.
자세한 환승노선은 고속버스 운송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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