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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도 막걸리 '열풍'…수출 전년 대비 40%↑

입력 : 2010.02.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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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걸리 열풍이 국내외에서 뜨겁습니다. 수출이 잘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막걸리 수출이 전년에 비해 40%넘게 증가했습니다. 아직 절대적인 규모로 보면 아주 많은 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성장 속도가 빨라 우리나라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기자>

지난해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막걸리.

뜨거웠던 막걸리 열풍이 한류를 타고 해외로 뻗어나고 있습니다.

'2009년 농수산물 수출입 내역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수출액은 630만 달러로 1년전에 비해 무려 41.9% 증가했습니다.

농수산물 중 가장 높은 증가세입니다. 

막걸리 수출 증가율은 2006년 15.7%, 2007년 16%, 2008년에는 52.2%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농산물 수출도 호조를 보여 지난해 전체 농수산물 수출액은 1년전보다 5.1% 늘어난 4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으로 수출된 금액만 15억 6천달러에 달해 전체 농수산물 수출액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지난해 담배 수출액은 4억 7천만달러, 전복과 바지락 등 어류 수출은 2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획 재정부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4억 달러로 늘려 잡고, 우리농수산물의 세계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