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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미 증시가 1%넘게 반등하면서 어제(9일)에 이은 기술적 반등에 관심이 모아졌었는데요.
지수는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추가상승을 이어가기에는 다소 힘에 부치는 듯 한데요.
이미 어제 상승에서 선반영이 됐다는 분석도 있고요.
또 내일이 옵션만기일인만큼 수급 부담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수급공백이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한층 강해지고 있는데요.
내일의 만기일을 앞두고 이미 지난 이틀간 3500억 원 가량의 물량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도 물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오후장에서도 프로그램쪽 주시해봐야겠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원 넘게 내리면서 1,156원선입니다.
선물시장은 보합세 나타내고 있고요. 국고채 금리 3년물 현재 4.28% 기록중입니다.
주체별로는 개인은 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0포인트 가량의 상승으로 출발된 지수가 보합까지 밀리면서 종목별 동향에서도 변화가 좀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20나노 개발로 낸드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소식 접하셨을 텐데요.
일단 강세로 출발됐습니다만 현재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서 20만주가 넘는 매도주문이 나왔습니다.
지금 씨티그룹 창구로 매수주문이 늘어나면서 주가는 혼조세를 기록중입니다.
대한생명 지분매각에 따른 유동성 확보 기대감으로 한화와 한화석화가 동반 상승 중인데요.
대한생명 2억만주 상장공모 규모는 2조 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장중 원자력 관련주의 탄력이 상당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주단을 구성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모건코리아가 10%넘게 급등하고 있고, 한전기술과 한전KPS, 비에이치아이 등도 급등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어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업들의 원전수출을 돕기 위해 1분기 안에 발주처인 아랍에미리트 원자력전력공사와 자금을 공동으로 빌려주는 대주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밖에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남북경협주가 하루만에 재차 오르고 있습니다. 하루만에 급반등을 보이고 있는데요.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이화전기 등이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얼마전에는 중국의 지준율 인상으로 긴축 우려감이 불거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었지요.
이번에는 유럽발 신용리스크 등 글로벌 악재들이 있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벌 긴축과 유동성 위기에는 어떤 대응전략이 필요할까요?
[안병일/'매드머니' 전문가 : 미국과 중국의 긴축관련 정책은 최근과잉유동성에 대한 조기진화의 과정으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럽발 유동성위기의 경우 국제자금경색으로 이어지지 않고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해결될 전망입니다.따라서 최근 지수낙폭과대로 펀더멘탈에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저평가 상태가 된 만큼 자산주와 실적주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할 때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럽발 악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환율이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은 건데요.
유럽연합이 그리스 지원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고, 대출보증과 같은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렇게 달러강세 분위기가 급반전되긴 했지만, 아직은 대외변수에 따라 흔들릴 여지가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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